지속가능 투자(ESG)와 자산운용: 미래를 위한 선택

'ESG 투자', 더 이상 유행어가 아닙니다. 최근 ‘지속가능 투자’ 라는 명칭으로 오히려 불확실한 시장에서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예컨대 최근 호주의 지속가능 펀드들이 실적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자금 유입도 증가하면서 ESG의 신뢰도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

1. ESG 자산, 주류로 자리잡다

이제 ESG는 투자자의 ‘의무’ 수준으로 변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ESG 펀드에 투자하는 금융 자산이 2025년 하반기에는 전월 대비 유입이 늘었고, 특히 환경 중점 펀드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요. 또한 대안투자(AI, 프라이빗 마켓)로 갈수록 ESG가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보고도 있죠 .

2. 기관도 ESG 기반 전략 강화 중

실제로 프랭클린템플턴은 최근 조직 구조를 개편하며 대체투자 포트폴리오에 ESG·프라이빗 자산을 확대하는 전략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네덜란드의 대형 연금펀드는 지속가능성과 성과의 균형을 이유로 블랙록에서 자금을 철수하고, 대체 자산 운용사들을 새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뉴스도 나왔죠 .

3. ESG, 개인 투자자에도 직접 열리다

ESG 대체투자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녹색 채권, 지속가능 인프라 ETF, ESG 테마 프라이빗 펀드 등은 개인도 참여 가능한 상품들입니다. 특히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유럽 개인투자자 중 83~87%가 지속가능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4. 유의할 점: 그린워싱과 정책 리스크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transition mineral 투자처럼 **ESG 공식에 맞지 않는 자산에 자금이 유입**되어 환경·인권 문제가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내부적으로도 EU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CSRD) 같은 규제 변화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투자 판단 시 법·제도 리스크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ESG 투자 신뢰 회복 – 호주 Morningstar 보고 (2025) 
• ESG 펀드 자금 흐름 동향 – ICI (2025년 7월) 
• 대체투자 상품 확대 전략 – Deloitte (2024)
• 보험사의 ESG 대체자산 활용 – The Actuary (2025)
• 프랭클린템플턴 ESG 대체투자 전환 
• PFZW 연금펀드의 ESG 포커스 이동
• 개인투자자의 ESG 관심 수준 – Morgan Stanley, Sustainable Signals 2025
• 환경 파괴 우려 리포트 – Guardian (2025)
• EU 지속가능 보고 기준 변화(CSRD)